MBN 15시 주요뉴스

▶ 폭염경보 확대…한때 관심단계 진입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남에 이어 일부 호남과 강원 지방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예비전력이 400만 킬로와트 밑으로 떨어지며 한때 '관심단계'에 진입했습니다.

▶ 김정은 부인은 예술단 출신 리설주
최근 북한의 김정은과 동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던 여성은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로 확인됐습니다.
예술단 출신으로 알려진 리설주의 등장은 체제 안정효과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 성장률 추락…33개월 만의 최저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개월 만의 최저치인 2.4%로 집계됐습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3% 성장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의약품 리베이트' 즉각 행정처분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리베이트를 주거나 받은 사람에 대한 처분 기준이 강화됩니다.
사법처리 이전이라도 적발 시 즉각 행정처분을 할 수 있고, 위반 횟수가 많으면 가중 처분도 가능해집니다.

▶ "박지원 체포동의안 8월 2일 처리"
새누리당은 검찰이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면, 이를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홍일표 원내 대변인은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이 지나면 폐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오늘 밤 멕시코와 결전
런던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멕시코와 첫 승부를 벌입니다.
오늘 멕시코전이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