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중심가에 있는 일반 가정집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부부는 평양 만수대지구 창전거리에 새로 입주한 평양기계대학 교원과 노동자, 신혼부부의 가정집 등을 찾아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통
통신은 또 김 제1비서가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 북한의 사회주의제도"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제1비서가 최고지도자 지위에 오른 뒤 가정집을 찾은 것은 처음으로 전문가들은 인민적인 지도자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