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가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010년 2천585만 개, 지난해엔 2천673만 개의 휴대전화를 판매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 절반이 1년에 한 번꼴로 휴대전화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휴대전화 판매율 대비 재활용률은 같은 기간 평균 8.7%에 그쳤습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휴대전화 사용기간과 교체주기가 짧아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버려지는 휴대전화는 자원 낭비는 물론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