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이후 발족이 지연되던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17일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위원장 임명과 함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소속 자문위인 국민대통합위가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늘 명단을 발표하게 됐다"며 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공약인 '국민통합'의 실현을 이행하기 위한 기구인 대통합위원회는 인사파동과 북한발 안보위기 등으로 출범이 미뤄져오다 새 정부 출범 113일만에야 비로소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