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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시기 내년 상반기 결정

기사입력 2006-10-30 14:12 l 최종수정 2006-10-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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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사령관은 내년 상반기중에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시기를 확정짓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시도할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하되, 선제공격 가능성은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8군 사령부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상반기까지 작전권 이양시기를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3년이면 한국군에 전시작전권을 이양하기에 충분하다며, 2009년 이양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 버웰 벨 / 주한미군사령관
- "양측 이행계획 발전시킬 협의기구 마련 2007년 전반기 말까지 완성되길 기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이미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짐작했던 만큼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며, 2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외신에서 제기한 북한 선제공격론에 대해서는 한미연합사의 임무가 '억제력 유지'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핵우산'에 대해서는 한미방위조약에 의거해 미국이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한국측의 설명과 달리 구체적으로 작전계획에 관한 지침을 하달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 버웰 벨 / 주한미군 사령관
- " MCM 한미군사위원회에서 작전계획과 관련된 지침 안받았다. 지침 받은 것 없다."

외신 기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송민순 실장의 외교부 장관 취임설과 라

이스 장관의 PSI 참여 확대 요청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나, 벨 사령관은 소관사항이 아니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한편, 벨 사령관의 기자회견에는 국방부와 합참관계자들이 대거 배석해 SCM 공동성명을 둘러싼 한미간의 미묘한 해석차이를 엿보게 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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