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은 '원칙있는 국민의 신당' 창당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전 만난 두 사람은 합의문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원칙있는 국민의 신당'으로 수렴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워크숍에서 '대통합' 결의를 한 데
이들은 특히 '원칙있는 국민의 신당'은 어느 누구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자율적, 독립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혀, 노무현 대통령의 불개입, 불간섭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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