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어부 최욱일씨의 구조요청 전화를 박대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 감사반이 오늘 오후 선양에 도착해 주선양총영사관
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정부의 한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감사반은 당시 최씨의 전화를 받았던 직원들과 담당 영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납북어부 최씨는 지난 2일 총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러 전화를 걸었지만 오히려
공관 직원으로부터 번호를 알게 된 경위를 질문받는 등 박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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