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기간당원제 폐지와 기초당원, 공로당원제 신설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의 가처분신청 사건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법원은 17일 당헌 개정안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당 사수파측과 이를 반박하는 당
측이 제시한 자료를 검토한 뒤 가급적 19일
특히 정계개편 방향을 둘러싼 통합신당파와 당사수파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지게 되는 법원의 결정은 향후 당 진로 논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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