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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 "저를 믿고 지명한 대통령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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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 "저를 믿고 지명한 대통령께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4-05-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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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4-05-28 17:15
↑ 사진 = MBN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 "저를 믿고 지명한 대통령께 죄송하다"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가 28일 후보지명 불과 일주일 만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
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사퇴했습니다.
그는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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