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4.25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이 실시됩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
예. 국회입니다.
질문1) 오는 25일 재보궐선거가 있는데 어느곳 에서 누가 나옵니까 ?
네, 국회의원 선거 3곳, 기초단체장 6곳, 기초의원 37 곳 등 모두 55개 선거구에서 후보등록이 이뤄집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지는 곳은 대전 서구을, 경기화성시, 전남 무안.신안 등 이른바 서부권 벨트 지역입니다.
대전 서구을 에는 한나라당의 이재선 전 의원과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박빙이 예상되며 열린우리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경기 화성은 이번에 한나라당내에서 밀실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은 지역으로 고희선 농우 바이오 회장이 열린우리당에서는 박봉현 전 화성시 부시장이 경합을 벌입니다.
전남 무안·신안 역시 공천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으로 민주당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씨가 전략공천을 받았고 한나라당에서는 강성만 목포과학대 초빙교수가 출마했습니다.
질문2) 그리고 오늘은 대정부 질문 이틀째죠?
그렇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한덕수 총리를 출석시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집니다.
한미 FTA 대한 찬반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장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질의서에서 한미 FTA에 대한 국민 여론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정부에 대한 차분한 대응
변재일 통합신당모임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한미FTA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최종 협정문이 공개되기 전까지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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