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메르스 긴급현안질문 실시…주요 안건은?

국회가 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문정림·유의동·신의진·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전병헌·이목희·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진후 정의당 의원 등 총 8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주요 현안은 여야 대표가 전날 논의한 위기경보수준 격상, 질병정보의 신속한 공개 촉구, 보건당국의 미흡한 대처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건당국이 사태 초기 유전자 검사 기준을 뒤늦게 변경해 논란을 일으킨 것부터, 환자들의 동선 파악이나 격리자 관리 등에서 거듭 허점을 노출한 점 등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메르스 긴급현안질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긴급현안질문, 8일 오전 열리는군 ”“메르스 긴급현안질문, 미흡한 대처 질타해야” “메르스 긴급현안질문, 위기경보수준 격상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