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왕래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오늘(14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남측
이 차관은 "노무현 대통령은 전용차량을 타고 경의선 도로를 통해 방북하고 정상회담 기간 내내 이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 규모는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의 182명보다 20명 많은 202명으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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