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 당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채택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에 오른 5개의 당명 가운데 더불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약칭과 디자인은 약 열흘간의 작업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야당은 지난해 3월 김한길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하며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름이 바꾼 지 1년 9개월 만에 당명을 바꾸게 됐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