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북한 핵포기 하도록 모든 수단 취해야”(속보)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북한 핵포기 하도록 모든 수단 취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모든 수단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위기 등과 관련해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평화 정착과 상생 남북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북한의 핵은 용납하지 않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이어 “하지만 이젠 실질적 변화 위한 해답과 용기 필요하다. 개성공단 중단 결정도 엄중한 상황 인식이다”며 “북한이 핵 포기하도록 모든 수단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연대도 중시해 나갈 것”이라며 “비핵화 공감대 실천에 외교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