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정청래 필러버스터에 반발 "듣기 싫으면 나가라"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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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사진=연합뉴스 |
2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러버스터 도중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필리버스터 17번째 주자로 나서 "이라크는 전쟁이 일어나고 테러가 일어나 4만명이 죽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1만5000명이 죽었는데 테러가 없는 우리나라는 왜 7만4000명이 죽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의동 의원은 "상관없는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했으며, 이를 듣던 정청래 의원은 "듣기 싫으면 나가라"고 맞받아 쳤습니다.
앞서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본
피켓에는 '테러방지법이 아니라 국민감시법입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며, 본 회의장에서는 피켓 시위는 손으로 들고할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