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로 무제한 토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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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걸/사진=연합뉴스 |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수정을 요구하는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날 중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서에서 "더민주는 뜻깊은 3월 1일, 오늘 중으로 소위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칠 예정"이라며 "더민주는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자세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이 원내대표는 오전 9시 회견 뒤 의총을 열어 중단 배경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본회의 직권상정에 반발해 법안 저지를 위해 7일 넘게 필리버스터를 이어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