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부산 묻지마 범죄에 표창원 "범죄의 정치화는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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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사진=표창원 페이스북 |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당선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과 부산에서 일어난 '묻지마 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 당선인은 26일 페이스북에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의 원인과 대책 - 국회 긴급토론회' 내용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약자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약육강식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야생, 짐승의 생태계와 달리 문명을 일군 인간사회는 약자 보호와 개인 안전의 확보가 본질이며 특성입니다"라며 "완력이나 권력, 금력 등 어떤 힘의 차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하고 거리를 활보하고 의사룰 표현하고 사생활의 평온을 누릴 기본적
"우리는 이것을 '인간의 권리, 인권'이라고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인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범죄의 정치화'는 반대한다고 말하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과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