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소득세율 인상…고소득층 과세구간 신설해 소득재분배 효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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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세율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2일 정부와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타결지은 것과 관련해 "불평등과 불공정을 줄여달라는 촛불민심에 일부라도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협상타결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소득층 과세구간을 하나 더 신설하면서 소득재분배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법인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현재보다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기업이나 고소득층에 대해 조금씩 세부담을 늘리고, 복지와 일자리에 이 예
그는 "누리과정의 경우 최초로 '누리과정 예산'이라는 문패를 달고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청간 배정비율을 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무엇보다 정국이 탄핵 등으로 복잡한데 국회가 할 일은 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