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지도부는 어제(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특검 연장 72시간 비상행동'을 선포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검 연장 거부는 특검을 강제로 해산시키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잡아넣어야 할 죄인들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끝내 거부한다면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고백하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상임대표
- "정의당은 촛불 시민들과 함께 특검 기간 연장을 반드시 관철해 법치가 살아있는 민주공화국을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나가겠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