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제주 4.3 사건을 추모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었다"며 제주 4.3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국가가 정의롭지 못하면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당한다"며 "권력의 이름으로 10살 미만의 아이들까지 무참하게 학살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직도 그 상처가 한라산 곳곳에 남아있다"며 "국가는 작은 상처 하나라도 치유하는데 진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한 제주 4.3 사건은 지난 1947년
당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2만5000~3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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