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선출마 선언 "미래 세대 토양 위해, 모든 것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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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사진=연합뉴스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4일 "미래 세대를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제게 허락된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5일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내일 대선에 출마한다"면서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림자를 외면할 수 없어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은 식목일이다"라면서 "오늘에 뿌려진 씨앗은 당장은 어두운 흙 속에 묻힐지라도 시간이 흐른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되어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 전 대표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등과 회동하
김 전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국정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진보·보수 진영에 얽매이지 않는 통합정부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