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차 조사 때 "최순실에게 속고 이용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 조사가 진행된 오늘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단독] "보고자·지시자 모두 직권남용"
"박 전 대통령이 지시해서 공무원 인사에 관여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특검이 두 사람 모두 직권남용이었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음주 사고 덮고 가자" 의혹 일파만파
지난 2003년 발생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사고를 이호철 당시 민정비서관이 덮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후보를 도울 구원투수로 등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계파 교체되면 다시 부패정권 맞을 것"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친박에서 친문으로 바뀌면 다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고 문재인 후보 측을 비판했습니다.
▶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우리 군이 최근 북한 전 지역을 사정권에 두는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첫 미중 정상회담 '북핵' 합의 나오나?
미중 정상회담이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직접 나서라며 연일 중국을 압박하는 가운데 두 정상이 어떤 합의를 도출해 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