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한마디로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자체조사 결과 거론된 분들이 떡값이 받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이어, 지난 대선과정에서와 같은 흡집내기용 네거티브 공세 불과하다며 증거를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폭로를 할 경우 폭로한 사람이 증거를 제시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상식이다.
최근 새정부 인사들의 계속된 낙마 이후의 발표여서인지 다소 격앙된 표현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길 가는 사람에게 당신은 미친사람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라."-
특히, 이명박 대통령도 어머니가 일본사람이는 설에 대해 DNA 까지 조사를 받아 주장한 사람이 구속까지 됐다며 자신감도 나타냈습니다.
또한, 청와대는 이런 후진적 형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법적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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