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임 법제처장에 김외숙(50)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처장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사법연수원 21기다.
서울대 사법학과, 미국 버지니아 로스쿨을 졸업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김 처장은 현재 법무법인 부산의 변호사로 한국 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직을 맡고 있다.
법무법인 부산의 모체는 1982년 노 전
문 대통령은 1995년 7월 법무법인 부산을 설립했다.
청와대측은 김 처장의 인선배경에 대해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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