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4일) 오후 7시30분 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화상대화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주에서 바라본 대한민국과 지구의 모습이 어떤 지 질문하고,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소연씨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이소연씨는 무중력 공간속에 머리카락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선보이며, 밥과 김치, 수정과 등 한국음식으로 마련된 우주만찬을 선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0년에는 우리나라도 달탐사에 나서겠지만 그 시기를 앞당기겠다며, 과학기술인이 대우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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