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이 6일 집단탈당을 선언합니다.
김무성, 강길부, 주호영,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다선 순) 등 9명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선언 내용이 담긴 통합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내 자강파 의원들과 자유한국당과의 당대 당 통합과 관련한 합의가 결렬되자 집단 탈당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다만 주호영 의원은 이날 탈당 선언에는 동참하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는 만큼 전당대회(당원대표자회의)가 마무리되는 13일까지 탈당을 보류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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