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기자회견 '과거 파란 목도리 함께 하기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국민의당 안철수와 바른정당 유승민이 파란 커플 목도리를 하고 나선 것에 이어, 20일 오전 11시 15분에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수렴한 당내 의견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안 대표는 일정에 없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한 소회를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당내에서 통합 문제를 놓고 반대 의견도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만큼 전당원 투표를 통해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자고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안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필요하면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