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 중국어선 40척 VS 해경 249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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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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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우리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40여 척이, 이를 단속하는 우리 해경에 충돌 위협을 가했습니다. 해경은 즉각 200여 발의 실탄을 발포해, 중국 어선을 내쫓았습니다.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단 중국 어선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우리 해경으로 돌진합니다. 불법을 고지하고 퇴거를 명령한 우리 경비정에 충돌 위협을 가하는 것입니다.
물러나라는 경고 방송을 무시하자 해경은 오전 9시 15분부터 실탄과 고무탄 등 249발을 발사했고 결국 오후 3시가 다 돼서야 달아났습니다.
일부 중국어선은 파손되기도 했지만 부상자나 사망자
우리 바다로 넘어와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들이 해경 경비함정의 사격 수백발을 받고 달아났습니다. 배의 이름을 지우고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한 중국 어선들은 경비함정을 향해 돌진하면서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해경은 지난 2월과 이번달 4일에도 중국어선 선단의 나포어선 탈취를 막기 위해 공용화기를 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