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제86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도쿄 경시청 앞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해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인물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1932년 10월 10일 이치가야(市谷) 형무소에서 32세의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기념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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