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올 상반기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식물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7일 소개했다.
먼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이 최대 20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로 늘어난다. 대출금에 대해서는 연 2%의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시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를 보내준다. 시에서는 파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 확충 목표를 달성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24개구 420개 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도 1540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 공원 등 서울시 직영공원 22곳 전체가 '음주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올 상반기 개장한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공원·식물원·호수공원·습지생태원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지고, 3천 종의 식물이 전시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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