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2만3021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전체 지방세 납부자 463만8000명 중 4.8%에 해당한다. 서울의 2017년 지방세 징수율은 98.4%로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울시는 주택 1채와 차량 1대를 보유한 일반 납세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 개정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시 금고인 우리은행 대출 때 최대 0.5%포인트의 금리 인하와 21종의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때는 5%의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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