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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경기도 안산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아래 880㎡ 규모 유휴부지에 '창업 오픈 플랫폼'을 조성하는 'Station-G(안산) 조성 업무협약'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시도로 인해 철도 교량으로 인한 지역 단절과 슬럼화에서 벗어나 도심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Station-G'는 철도 하부 5개 교량 사이 4개 구간에 들어서게 되며, 스타트업 존(Startup Zone), 콜라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커뮤니티 존(Community Zone)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존'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콜라보레이션 존'은 지역 내 창업저변 확산을
경기도와 안산시는 조만간 관련 절차를 매듭짓고 올 연말까지 창업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사업 성과에 따라 더욱 많은 유휴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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