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쇠고기 파문과 관련해 국민과의 소통 부재를 사과하고 미국과의
사실상 재협상을 통해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불필요한 오해
해소해야 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내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한미 FTA의 조기 비준과 쇠고기 파문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며, 다만 대국민 담화의 형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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