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자 파산 이후 새 사업자를 찾는 경기도 의정부경전철에 15개 업체가 관심을 보였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1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향서를 낸 업체는 금융기관 9곳, 철도운영사 5곳, 기타(개인) 1곳 등이다.
새 사업자는 의정부시와의 협약 체결일부터 2042년 6월까지 경전철을 운영한다.
2000억원 이상 투자해야 하며 투자비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자가 5인 이상 출자자로 구성되면 최상위 출자자의
새 사업자는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경전철을 운영한다. 운영 수입이 투자 원리금과 운영비의 합계액보다 적으면 주무관청이 부족분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은 뒤 11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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