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르면 다음주쯤 핵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여 테러지원국 삭제를 비롯한 북미 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대한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 유가, 다시 상승..뉴욕증시 하락
국제유가가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배럴당 13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증시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4대강 정비는 대운하" 양심선언
국토해양부의 의뢰로 대운하 사업을 연구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의 핵심연구원이 '대운하는 환경 재앙'이라며 양심 선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해임안 부결.."FTA 국회 재소집"
야 3당이 제출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결국 부결됐습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재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백악관 "쇠고기 수입 재개 확신"
미 백악관은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면서 광우병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 '쇠고기·학교자율화' 반대집회
26일 예정된 장관 고시를 겨냥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 쇠고기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학교자율화 반대 서명운동도 전개됩니다.
▶ 공기업 50곳 민영화..7만명 감축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민영화와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전체 인원의 1/3인 7만명이 감원되거나 공무원 신분을 잃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얀마 군정, 구호인력 전격 수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 군정과 담판을 짓고, 해외 구호인력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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