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개최 시간이 뒤늦게 공개된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시작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하기 전까지 최고 보안 사항이었습니다. 극비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선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3일 남북정상회담 세부 일정을 논의한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사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지만, 북측이 세부
오늘 임종석 비서실장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내일(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환영식을 가진 뒤 오전 10시 30분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