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월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을 찾아가 복구활동에 참여한다고 행안부가 6일 밝혔다.
보성 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319㎜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제방이 유실돼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피해를 봤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보성에서 유실된 하천제방에 마대를 쌓는 작업에 동참하고, 현장에서 응급복구 활동을 벌인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국군장병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다.
행안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피해 시설은 전 부처가 협력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
↑ 폭우로 무너진 제방서 복구작업 (보성=연합뉴스) 4일 오전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된 회천면 모원저수지에서 31사단 장병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연합뉴스] 2018.7.4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
↑ 행안부, 호우와 태풍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 계획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 계획 등을 점검을 위한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7.4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