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김정은, 약속 지킬 것"…"북미협상, 낙관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사흘 만에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북미 협상은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고,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자리 더 만들어 달라"…오늘 정상회담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휴대전화 현지 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국내에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 금감원장 "금융사와 전쟁"…종합검사 부활
윤석헌 금감원장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습니다.
채용비리와 대출금리 조작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자 2015년 폐지됐던 종합검사를 4분기부터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 [단독] 한 달 전 알고도…"대책 없었다"
아시아나항공이 적어도 한 달 전에 기내식 대란을 예상하고도 쉬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업체 변경을 가정한 사전 테스트에서 큰 차질이 빚어진다는 걸 알았지만, 그대로 감행했다는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일본, 폭우로 123명 사망…술판 벌인 아베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12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그런데 아베 총리가 폭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5일 밤 여당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중부 오전까지 장맛비…남부 무더위
오늘은 중북부지방에 5~20mm의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 영향권에서먼저 벗어난 충청과 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