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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무사가 정권을 호위하겠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거부한다면 기무사는 전면적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촛불집회 당시에 장갑차까지 들여와서 야당 의원들 보호라는 미명 아래 국회를 짓밟으려 했다는 계획은 끔직하다"며 개혁을 촉구했다.
이어 "탄핵이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기상천외한 문건에 대해서 기무사의 독단 결정이 아니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윗선이 누구인지, 당시 청와대 실세가 누구였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계속 추진돼야
그러면서 "야당과 보수 언론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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