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27∼28일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달의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포함하면 서울 기준 28일 새벽 3시 24분부터 달이 지는 새벽 5시 37분까지 월식 현상을 볼 수 있다. 새벽 4시 30분께부터는 달 전체가 가려진다.
아울러 이번 관측회에서는 화성도 잘 관찰할 수 있다는 게 과천과학관의 설명이다.
과학관은 이날 '달빛 콘서트', '사이언스 버스킹', '사물놀이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운영 시간과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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