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177만여 명이며 주민등록인구 기준 평균 연령은 41.5세로 조사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는 2017년말 기준 5177만8544명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가구당 인구수는 2.39명으로 전년 대비 0.04명 줄었다.
주민등록인구의 전국 평균연령은 41.5세로 전년보다 0.5세 증가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46세(1971년생)로 94만4179명이었다. 남성 중에서는 46세가, 여성 중에서는 57세(1960년생)가 가장 많았다. 시도별 평균연령은 세종이 36.7세로 가장 낮고 전남이 45세로 가장 높았다.
올해 지자체 예산은 210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15.5% 늘어나면서 전체 예산 중 27.1%를 차지했다. 지자체 재원조달 자립도를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3.4%으로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82.5%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20.4%로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재정자립도가 67.9%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남 구례군이 8.5%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80조4000억원(잠정)으로 전년보다 약 6.5% 늘었다.
2017년에는 자연재해로 1873억원 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해 복구비 4997억원이 소요됐다. 2016년과 비교해 재산피해와 복구
행정안전통계연보는 각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부된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도 전자파일 형태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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