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회에 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제안한 김 위원장의 국회 연설 추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도 5·1 경기장에 가서 평양 시민 15만명에게 연설을 했는데, 우리 국회에서도 (김 위원장의 방문을) 얼마든지 환영한다"며 "그런 것이 계기가 돼 비핵화 문제나 평화체제에 큰 진전이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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