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회가 어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교육부는 당정청 논의를 토대로 오는 25일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고용세습' 공기업 확산…여야 대립 격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이 다른 공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야 3당은 고용세습에 대해 한목소리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여당은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오늘부터 정신감정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가 오늘부터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정신감정을 받습니다.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만서 열차 '탈선'…22명 사망·171명 부상
대만에서 열차가 탈선해 일부 객차가 뒤집히면서 22명이 숨지고, 171명이 다쳤습니다.
탑승자는 미국인 1명을 빼고 전부 대만인인 것으로 확인돼, 한국인은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 갯바위 고립 낚시객 구조…버스 3대 '쾅'
어제 오후 부산 기장군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부자가 만조에 높아진 수심 때문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관광버스 2대와 고속버스 1대가 추돌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 곳곳 서리·얼음…큰 일교차 주의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올라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어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