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원전, 긴밀히 협의"…G20 회담국 이동
문재인 대통령이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체코 원전 건설사업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금 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발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 "10년 만에 달린다"…내일부터 철도조사
남북이 내일부터 18일 동안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에 들어갑니다.
우리열차가 북측 지역을 달리는 건 10년 만인데, 본격적인 철도 사업을 위해선 유엔 대북제재 추가 해제가 필요합니다.

▶ 모든 산모에게 출산장려금 250만 원 지급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는 25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일시금으로 받습니다.
만 9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는 내년 9월부터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 오늘 국회 본회의…'윤창호법' 등 처리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안을 담은 이른바 '윤창호법'을 비롯해 60여 개 법안을 처리합니다.

▶ 대법, 근로정신대 '강제노역' 오늘 선고
일제강점기 강제 노동에 동원됐던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대법원 최종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사건에 이어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 주목됩니다.

▶ 남부 대기질 '나쁨'…중국발 황사 가능성
오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중국발 황사가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를 비롯해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10도, 대구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