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미 외교관들의 노력을 계속해서 전적으로 지지(full support)한다"고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미군 폭격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 중단과 관련한 RF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
로건 대변인은 '한국의 요청으로 미군 폭격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이 중단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작전 계획 과정에 관한 세부 내용을 언급하거나 미래 임무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며, 동맹인 한국과의 내부 협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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