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9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과 김영록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당에 공식적으로 복당 신청을 한 이들 의원 2명에 대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며 복당을 허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이들의 복당은 내일(13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