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내려 출근길 혼잡이 우려됩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고, 제주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북미, 연락관 검토"…"금강산관광 논의"
북한과 미국이 상호 간에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최근 현금이 아닌 북한이 필요한 현물을 주는 방식의 금강산 관광 재개를 미국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문 "5·18 망언, 나라의 근간 흔드는 일"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에 대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책임을 청와대로 돌렸습니다.
▶ 2월 국회 안갯속…오늘 문 의장 주재 회동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어제 국회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지만,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모여 다시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 탄력근로 확대 합의 불발…논의 하루 연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노동시간제도 개선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해 마라톤 협의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노동시간제도 개선위원회는 오늘 하루 논의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 "취약층 소액 빚 탕감"…도덕적 해이 우려
정부가 취약계층의 채무를 최대 90%까지 감면해주고, 성실히 갚아나가면 나머지 빚도 없애주는 제도를 도입합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이지만, 자칫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