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 머무는 남측 인원이 내일부터 199명으로 크게 줄게 됩니다.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오늘(20일) 금강산에서 내국인 27명, 외국인 123명 등 모두 150명이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금강산에는 내일부터 내국인 74명, 외국인 125명 등 199명만 체류하게 됩니다.이런 철수는 북한이 지난 14일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 관계자가 현대 아산의 금강산 사업소를 방문해, 체류 인원을 200명 정도로 줄일 것을통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