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소폭 하락…긍정 47.3%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47.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오른 47.8%를 기록,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는 0.5%포인트 박빙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3 보궐선거 전후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가 결집하며 전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38.9%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도 1.1%포인트 오른 31.2%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다. 정의당은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탈, 0.8%포인트 내린 7.2%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6%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