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어린이용 치약의 불소 함량이 성인 치약만큼이나 높아 어린이들에게 유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애주 의원실에서 공개한 전남대 홍석진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국내에서 시판 중인 어린이 치약 13종의 불소함량이 평균 500ppm을 초과해 선진국 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4개 제품의 평균 불소함량은 성
이애주 의원은 "유럽국가와 같이 어린이용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500~600ppm으로 제한하는 국내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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